이번 코로나이후 미국장으로 넘어오며 카니발 오빈티브 옥시 하일리온 뭐 graf 등등 참 수익 많이 냇습니다.
아물론 수익인증을 하진않았습니다. 그렇게 수익률이 잘올라가던중 갑자기 무슨바람이불었는지 포트폴리오에
모든 주식을 익절하고 예수금으로 현금보유를 택합니다. (참 운이좋게도 다 빨간불이었습니다.)
그렇게 현금보유를한게 저저번주고 나름대로 잘기다리고있었습니다.
그런데.. ..그런데 테슬라가 액분을하며 500이상을 횡보하다 480에 내려온걸보고 우왓 하고 이때까지 잘 찾아보고
하던 투자를 투기로바꿔 테슬라에 들어갑니다. 아무생각없이.. 그러고 테슬라는 쭉쭉 내려갑니다.
본인은 가치투자를하자했으나 돈맛을보다보니 역시 인간이었나봅니다.
이제 와서 테슬라에 대해 판단을 하려니 물린금액때문에 객관적판단이 잘 되질않습니다...
30%좀 넘는 손실로 또 한번 제 이성적인 판단을 단단하게 만들어준 테슬라에 감사를 하며,
여기서 손절하고 본래 정리해두었던 포트폴리오의 종목에 들어가야겠습니다. (이미 많이 올랏더군요..)
역시 회사가치에대한 불분명한 확신은 마음을 흔들리게하는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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